"미술 작품뿐 아니라 모든 문화예술 활동 지원한다"
"미술 작품뿐 아니라 모든 문화예술 활동 지원한다"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2.0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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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법률안 개정하면 다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가능"
김예지 의원 ⓒ김예지 의원실 제공
김예지 의원 ⓒ김예지 의원실 제공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0일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문화예술진흥법은 1만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하는 경우 건축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예술진흥법은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예술가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설치하는 예술작품 대상이 미술작품에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건축비용의 일부를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한 효과로는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다변화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미술작품 설치에 더해 건축물의 준공식을 겸한 수준 높은 공연이 개최되는 등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 활동의 다변화와 예술가들의 창작기회 확대를 이끌 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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