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호작업장, 2021년 종무식 진행
용인시보호작업장, 2021년 종무식 진행
  • 진솔 기자
  • 승인 2022.01.1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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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작업장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이 함께…
2022년에도 배리어 프리 서비스 제공 다짐
지난 12월 31일 용인시보호작업장은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종무식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용인시보호작업장은 지난 12월 31일 2021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보호작업장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이 함께 더블MC로 진행하고 각종 업무를 분담해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식순은 유공자 표창, 2021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계획 공유, 송년사, 송년 영상 상영 등으로 간소화해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은 보호작업장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을 대표해 총 5명이 수상했다. 이종성 국회의원 표창에 정수진 경영지원팀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에 정영석 인쇄과장과 안경애 근로장애인, 용인시보호작업장 시설장 표창에 양원영ㆍ최형태 근로장애인이 선정됐다.

송년 영상에는 2021년 시설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협력, 기관 표창 등의 사업성과와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의 인터뷰를 담았다. 특별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모니 서포터즈 제10기 F5팀 정예린 팀장의 영상 편집 재능기부를 통해 최종 완성됐다.

용인시보호작업장 박미현 사무국장은 2021년 사업성과와 2022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용인시보호작업장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포부를 다졌다.

김주영 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2022년 임인년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다름과 다함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21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뛰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종무식은 장애유형이 서로 다른 근로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영상 시나리오를 자막으로 제공, 청각장애근로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용인시보호작업장 관계자는 “향후 시설운영 및 사업이 배리어 프리로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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