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이하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장복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더해 장애인의 재활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일상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위생, 식생활훈련, 의복착ㆍ탈의, 신변처리, 예절교육과 대화의 기술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취미여가활동으로 그림아트교실, 도자기교실, 원예활동, 노래교실, 생일파티 등이 진행된다. 건강증진활동으로는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활동,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생활체육활동, 몸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요가활동이 있다.
또한 사회참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마트와 편의점 이용, 대중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하고 계산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활동과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용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