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복, 재가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김천장복, 재가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진솔 기자
  • 승인 2022.03.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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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건강 염려돼 위생 개선 나서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후원ㆍ봉사 동참
6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천장복)은 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선을 위해 찾아간 구성면의 한 가정은 결로로 인해 벽지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고, 위생상태가 심각해 함께 생활하는 일가족 4명의 건강이 염려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도배ㆍ장판 교체 비용을 후원하고 회장단과 회원 5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천장복 직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어 의미가 있었다.

사업 대상자 김○○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도배를 하지 못해 곰팡이 냄새와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어 눅눅하고 답답했는데 깨끗한 벽과 바닥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장복 박선하 관장은 “‘아리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로 대상자 가정이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사업 대상자의 집(왼쪽), 개선 후 모습(오른쪽)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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