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3.1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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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창녕맘즈
협력체계 구축 통해 봉사와 기부 활동 진행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창녕맘즈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창녕장복)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내딛었다.

창녕장복은 15일 창녕맘즈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녕맘즈는 창녕지역 내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의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단체로서, 6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창녕군 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 및 행사에 봉사활동을 연계, 기부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맘즈 김혜연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복지관 밑반찬 조리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돼 업무협약 체결까지 이어졌다”며 “무척 기쁘고, 앞으로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장애인복지사업에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추진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창녕장복 김성길 관장은 “6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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