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무용인들의 축제 열린다
세계 장애무용인들의 축제 열린다
  • 진솔 기자
  • 승인 2022.03.1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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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초청작 공모
장애무용단 및 장애무용가와 협업하는 무용단 대상
3월 28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공식 포스터 ⓒ빛소리친구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 장애무용인들의 축제,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에서 국내 초청작을 찾고 있다.

‘2022년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2022, 카이다)’는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대한민국 장애무용단체를 대상으로 초청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IADA2022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국내 초청작 최종 선정 단체는 위촉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 평가 및 인터뷰 과정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비장애 무용단의 경우에도 장애인 무용가와의 협업이 확정됐다면 작품 접수 가능하다.

적품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28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갖춰 이메일(with.kiad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KIADA2022 국내초청작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kiada.co.kr/)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아다 예술감독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은 “이번 국내 초청작 공모를 통해 제7회 대회를 앞두고 있는 KIADA가 한국 장애무용계의 다각적인 국제유통 본격 활성화를 꾀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장애인무용가(단) 및 협업 비장애 무용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키아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KIADA는 그간 초청작 공모를 통해 김성용, 이동하, 이정섭, 99아트컴퍼니(장혜림), 고블린파티(지경민), 드레소리(김진호), STL아트프로젝트(이선태), 로댄스프로젝트(노정식) 등 국내 유수의 무용단이 장애무용가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을 빛낼 K-컨텐츠를 우리 사회에 공유해 왔다”며 유망 안무가들과 장애무용가의 공동작업ㆍ협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 이번 공모에 대한 무용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KIADA2022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국내 초청작 공모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사무국(02-309-79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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