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일상 지원 위한 당사자 및 시민옹호인 모집
발달장애인 일상 지원 위한 당사자 및 시민옹호인 모집
  • 진솔 기자
  • 승인 2022.03.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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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복지관,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몰 스파크’ 사업 실시
25일까지 복지관 문의 통해 신청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보통의 삶’을 원하는 발달장애인과 그를 도울 시민옹호인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현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우리 동네의 작은 변화 프로젝트 ‘스몰 스파크’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스몰 스파크는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2022년 우리 동네의 작은 변화 프로젝트다.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불꽃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해 발달장애인도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관은 스몰 스파크 사업에 참여해 변화의 중심에 설 발달장애인과 시민옹호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달서구 성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PCD(사람중심설명)을 활용한 일상적 경험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적 삶을 살아가는 데 옹호와 지원의 역할을 할 시민옹호인을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1:1 매칭, 매일 소소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의 소모임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읽기 쉬운 자료를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다.

추후 발달장애인에 대핸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작은 불꽃 캠페인’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스몰 스파크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주성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생을 도모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 작은 불꽃이 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스몰 스파크 사업을 통해 일상적 경험설계에 참여할 달서구 거주 발달장애인과 시민옹호인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달서구민은 복지관 사람중심지역복지팀 이문희 담당자(053-527-022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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