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재활협회, 가정 방문해 개별 발대식
저소득 장애부모 둔 멘티와 사업 이해 도모
저소득 장애부모 둔 멘티와 사업 이해 도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성장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참여 장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개별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멘티와 멘토가 1:1 연계하여 학습지원, 건강지원, 문화체험 등을 제공, 장애 가정의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개별 발대식을 진행, 지난달 25일부터 멘토와 담당자가 멘티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및 규칙 소개, 서약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고 성장멘토링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정을 논의했다.
한 멘티와 멘토는 발대식 가운데, “4월부터 11일까지의 성장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충북장애인재활협회의 성장멘토링 개별 발대식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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