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진로 탐색ㆍ취업 지원 위해 맞손
장애대학생 진로 탐색ㆍ취업 지원 위해 맞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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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거점대학사업단
장애대학생 맟춤형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15일 나사렛대학교에서 공단과 거점대학사업단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나사렛대학교 등 8개 진로취업거점대학(이하 거점대학사업단)과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남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구대학교, 부산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등이 진로취업거점대학에 해당한다.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거점대학사업단 김대룡 센터장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과 거점대학사업단은 장애대학생 대상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대학생들이 구직과정에서 겪는 ‘장애’와 ‘청년’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ㆍ고용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 최적의 진로탐색과 취업 지원에 뜻을 모았다.

양측은 협약 이행을 위해 △장애대학생 취업탐방단 △장애대학생 온라인 취업캠프 △장애대학생 진로멘토링 사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거점대학사업단과의 협업으로 장애대학생들이 정부, 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 진입 및 일자리 선택권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단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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