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의 향후 과제’ 논의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1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3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인 4월을 맞아 장애인고용 및 복지정책의 동향을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또 향후 나타나게 될 장애인 고용의 과제와 개선책을 모색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논의에 앞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바쁘신 가운데 토론회 발제와 토론을 맡아 주신 연사 분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4월 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토론회인 만큼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호진 고용개발원 조사통계부장과 오욱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은 각각 ‘장애인고용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정책제언(코로나19의 영향을 포함하여)’와 ‘장애인 소득분배의 최근 추이와 정책적 함의’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윤상용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노법래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덕재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 간 서비스 연계가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매년 수차례 이같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보고서, 학술지, 세계장애동향 등을 발간하며 장애인고용정책 개발과 연구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토론회의 자료집 및 영상 녹화본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s://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