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고용 확대 등 장애인체육 발전 위해 ‘맞손’
선수 고용 확대 등 장애인체육 발전 위해 ‘맞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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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직무 활성화 위한 훈련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3개 지사 지사장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이 22일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2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직무 활성화를 위한 훈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단 서울지역본부, 남부지사, 동부지사 등 3개 지사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직무 고용 증진과 장애인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체육선수가 경쟁력 있는 인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직무 훈련 참여자 모집 및 훈련 실시, 고용 확대 및 안정, 홍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공단 서울지역본부 산하 서울맞춤훈련센터와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장애인 체육직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물론, 구직준비 및 면접 등 취업기술 향상,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 후 재직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향상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고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단 이재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대두를 비롯한 급변하는 장애인 고용 환경과 그에 따른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 등 새로운 대기업 고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계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보유한 장애인 체육선수 인력풀과 관리 경험, 공단이 갖춘 장애인 고용 노하우와 직업훈련 등 인프라, 대기업 접근성이 상호 결합됨으로써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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