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장복, 장애인식개선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창녕장복, 장애인식개선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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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진행
장애이해로 주민과 소통 꾀한다
23일 산토끼노래동산에 설치돼 주민들로 붐비는 캠페인 부스 내부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창녕장복)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인권보장, 배려가 아닌 당연한 권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준비한 거리 캠페인이다.

23일 산토끼노래동산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오는 27일 남지읍 공영주차장, 28일 남지체육공원, 내달 3일 창녕읍 시장까지 이어진다. 

창녕장복은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이해퀴즈ㆍ점자ㆍ시지각협응 등 장애체험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상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 창녕장복은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인식개선을 위한 권익옹호지원사업과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창녕장복 김성길 관장은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거리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바로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지역주민을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캠페인 실시 부스 외부 모습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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