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출영식… 목표는 종합 3위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출영식… 목표는 종합 3위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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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종목 148명 선수단 선전 다짐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출영식에서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의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데플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국을 앞둔 28일 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서 출영식을 가졌다. 심계원 선수단장을 포함한 선수단을 비롯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행사 없이 주요 내빈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략히 진행됐다.

심계원 선수단장은 “역대 최대 우리나라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데플림픽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현지에서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영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 지원단장으로 참가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은 “펜데믹을 이겨내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출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데플림픽을 통해 대한민국 농아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8개 종목(배드민턴, 사격, 수영,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에 148명(선수81, 임원 및 관계자 67)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은 5월 1일(일) 현지시간 기준 저녁 7시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세시 아레나(SESI Arena)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데플림픽 목표 순위는 지난 대회와 같은 종합 3위이다.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이상 획득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더조은주식회사에서는 데플림픽 선수단이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투명창비말차단마스크’를 후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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