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장복, 주민옹호인 양성교육 수료식
복지 사각지대 없애는 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없애는 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한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성장복)은 지난 27일, ‘주민옹호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주민옹호인’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생활을 통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권리를 옹호하고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장성 4개면(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에 거주 중인 지역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애이해교육 △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 △옹호인 이해 및 실천과정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13명 모두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옹호인들은 장애인과 1대1 매칭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 나들이, 외식 등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활동 사례 공유 및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성장복 김종인 관장은 “이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주민옹호인으로 나서주셨다”며 “이에 복지관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성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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