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문호)은 한해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희망찬 새해의 꿈을 가지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2018년 송년어울마당’ 행사를 지난 14일 가졌다.
복지관은 목포지역 장애인, 장애인 가정, 지역주민 약 500여명을 초대해 일상의 시름을 잊는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식전 공연으로 예쁘다 어린이집 4세~7세 유아 공연이 펼쳐졌다. 1부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목포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축사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으로 복지관에서 곰탕,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2부 오후행사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놀이, 공개 음악방송을 진행하여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조문호 관장은 “2018년 송년어울마당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복지사회의 주체가 되어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