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널며 몸도 마음도 상쾌”
 “빨래 널며 몸도 마음도 상쾌”
  • 진솔 기자
  • 승인 2022.05.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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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장복, 재가장애인 세탁지원 서비스
재가장애인 세탁물을 빨래건조대에 널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칠곡장복)은 지난 3~4일 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복지관 앞 마당에서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세탁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재가장애인의 세탁물을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역 장애인들의 개인 위생 관리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일에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Happy Day’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장애아동의 소외를 예방하기 위함이었다. 이날 복지관의 아동 이용자들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에이스문구에서 학용품 세트, 드림마트에서 과자 세트를 50세트씩을 후원, 아이들에게 전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날 기념 ‘Happy Day’ 행사 모습 ⓒ소셜포커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게 이번 세탁지원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장애인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어 “어린이날 기념 ‘Happy Day’ 행사를 후원한 에이스문구 이우석 대표, 드림마트 임태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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