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장복)이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했다.

의정부장복은 의정부 리하트병원 후원으로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세 가지 테마로 해피메이(Happy May)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2~4일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복지관 마스코트 따솜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6일에는 리하트병원과 복지관 임직원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건넸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오는 20일까지는 SNS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주민 5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가족사진 콘테스트 참여방법은 복지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혀 생각지 못한 깜짝 이벤트로 즐거웠다. 가족간 사랑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카네이션인데, 너무 예쁘다. 작은 꽃 한 송이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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