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서산장복)은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행사를 했다.

먼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있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 공연봉사단 ‘송송랜드’가 색소폰, 전통무용,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이상복 관장은 이용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설 이용자는 "관장님이 카네이션도 달아주시고, 혼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을 복지관을 통해 보게 돼서 너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제100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장애아동과 가족 50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도 있었다.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만들기, 포토존, 추억의 뽑기 등 놀이에 장난감 선물 증정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에어바운스가 서산장복에 후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진행을 도왔다.

서산장복 이상복 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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