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권증진을 위한 3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옹호기관은 18일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7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센터장들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학대 피해자 자립 지원(주거 등) 및 협력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지적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해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장애인식개선과 올바른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관련 교육을 경기옹호기관에서 진행해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기옹호기관 송남영 관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진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