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화합의 장,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막 내려
경쟁과 화합의 장,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막 내려
  • 진솔 기자
  • 승인 2022.05.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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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가장 많은 메달 획득
수영 여은별ㆍ김진헌 4관왕
남자 농구 중등부 시상식 진행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17일 막을 올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2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서, 경상북도 일원에서 17개 시ㆍ도 3,09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7개 종목에서 대결을 벌인 결과, 최다 인원의 선수단을 꾸린 경기도가 경기도가 금 58개, 은 40개, 동 59개로 가장 많은 메달(총 177개)을 획득했다. 개최지인 경북은 금 14개, 은 16개, 동 17개로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은별(경기 회룡중)과 김진헌(경기 포곡중)이 4관왕을 차지했고, 3관왕을 달성한 선수도 18명에 달한다.

종목별 우승은 보치아ㆍ수영ㆍ농구ㆍ배드민턴ㆍ플로어볼ㆍe스포츠는 경기, 육상ㆍ탁구ㆍ디스크골프는 충남, 볼링ㆍ역도ㆍ축구는 충북, 골볼 서울, 배구 대전, 실내조정 대구, 슐런 경남, 쇼다운 전북이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선수, 가족, 지도자 등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대회였다”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꿈나무들의 경쟁과 화합이 빛났다”고 평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집계 및 결과, 수상자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16thyouth.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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