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예산제 복지현장 추진과제 모색”
“개인예산제 복지현장 추진과제 모색”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5.23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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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장복, 내달 3일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인 개인예산제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선택적 복지서비스 적용 등 정책제언을 제시하는 자리다. 현장 일선에서 요구되는 추진과제도 함께 논의된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내달 3일 국립목포대학교 생산형창업지원관 1층 컨벤션홀에서 ‘개인예산제도와 소비자 주도 장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목포시 및 장성·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주제발제,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좌장은 김영란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는 정희경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이동석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선다. 정희경 교수는 ‘개인예산제도 개념과 선진국 사례’, 이동석 교수는 ‘개인예산제도와 소비자 주도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각각 발표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는 강민희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언 부연구위원, 송남영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김총홍 동문장애인복지관 팀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목포장복 기획홍보팀 관계자는 “개인예산제 논의를 활성화해 전달체계의 이용자 선택권 강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라며 “장애인 복지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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