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18일 금성노인요양원(이사장 류근철), 남영노인전문병원(병원장 박종서), 대전기독요양병원(병원장 홍승원), 대전동부요양병원(병원장 강지훈) 등 4개 기관과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립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지원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가 4개의 요양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한다. 복지관은 지역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훈련생 선발, 맞춤훈련을 실시해 배치하는 등 장애인들의 취업과정 전반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성노인요양원 류근철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천 관장은 “소득 보장을 위한 취업을 장애인복지 증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장애인 취업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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