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지장협, 장애인단체 언론소통 활성화 토론회 27일 개최
장총련·지장협, 장애인단체 언론소통 활성화 토론회 27일 개최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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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약자 목소리 대변 역할 제고해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함께 오는 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홀에서 ‘장애인단체의 언론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언론 지형이 인터넷매체로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장애계 언론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2003년 인터넷 장애인 신문 에이블뉴스의 창간을 시작으로 현재 약 20여개 인터넷신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애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터넷신문은 장애계라는 한정된 틀 안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사회문제와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한 대변자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장총련과 지장협은 이번 토론회는 장애계 중심 인터넷신문들의 역할을 점검하고, 장애계는 물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사회통합으로 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대안언론의 역할과 그 속에서 장애인단체의 역할 등 다양한 실천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대학교 조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CBS 노컷뉴스 보도국 김광일 사회부 기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강원대학교 전동일 교수, 파이낸셜뉴스 편집국 최용준 사회부 기자, 함께걸음미디어센터 이태곤 편집장, 소셜포커스 염민호 편집국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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