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선착순 100명 신청접수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내달 3일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정비조합), 경기도기술학교(기술학교)와 맺은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카리쓰마 프로젝트는 '카(car)를 리싸이클링하여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뜻이다. 세 단체가 장애인무상점검 봉사활동, 자가점검 교육과정 운영, 학생 실습용 차량 기부 등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비조합이 장비를 지원하며, 기술학교는 정비를 맡을 자동차정비학과 담당 교수 3명과 이를 보조할 학생 19명을 파견한다. 점검은 무료이며, 소모품 교체 발생하는 부품값은 청구된다. 시간대별로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지만, 이용자가 많을 경우 점검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선정된 차량은 내달 3일 신청시간에 맞춰 경기도기술학교 생활관(경기도 화성시 31-6)으로 오면 된다.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신청서 등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bon3@kead.or.kr)이나 팩스(0503-470-0022)로 지원하면 된다. 내달 29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통협력실(☎031-728-72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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