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장애인시설 냉방용품 지원
한국석유관리원, 장애인시설 냉방용품 지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6.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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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복에 폭염 대비 서큘레이터 25대 후원
22일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 한여름 장애인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장복)은 22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로부터 서큘레이터 25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내 냉방효과를 높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의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 강경선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저소득 장애인분들이 냉방용품이 없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취지”라며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며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장복 홍덕호 관장은 “이번 여름 폭염이 지속된다는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 서큘레이터를 지원해 주신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재가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성남장복 사례지원팀 관계자는 “후원받은 서큘레이터는 성남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을 재가장애인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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