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협,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입법 공로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23일 제21대 국회 상반기 ‘사회복지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관련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 협회 정책협력 기여도 등을 고려,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요 의정활동으로 꼽힌 사회서비스 강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이 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했으며, 같은 해 8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도·중앙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 및 사회서비스 강화가 골자다.
그간 이종성 의원은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공공 서비스 직접 제공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되며, 사회서비스 발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며 민간 서비스 품질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사회복지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한국사회복지협회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입법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종성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후반기 국회 시작 전, 국회 전반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초심을 지키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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