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애인농구팀, 전국대회 앞두고 구슬땀
아산 장애인농구팀, 전국대회 앞두고 구슬땀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7.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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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빅스·드림챌린저, 18일부터 집중훈련 돌입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농구팀이 전국대회 등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성인 및 청소년팀 모두 하계방학기간을 활용해 본격 집중훈련을 시작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은 장애청소년 농구팀 아산빅스와 발달장애 성인농구팀 아산 드림챌린저가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아산시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집중훈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빅스는 14명, 드림챌린지는 10명의 선수가 훈련에 참여한다. 올 하반기 열릴 각종 대회에 대비해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월 충남장애인체전,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통합스포츠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실내체육관엔 위생 및 방역장비를 갖춰 코로나19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선수간 접촉 자체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호 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연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도 팀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복지관에서도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농구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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