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주제 장혜영 의원 초청특강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는 오는 18일 대전복지재단 9층에서 ‘DPI인권아카데미 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권과 문화 복지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차별금지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존엄과 평등을 국가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안 발의 후 16년째 사회적 합의에 실패하며 제자리를 맴도는 실정이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시행중인 국가들의 주한대사와 대담 등의 노력이 따를 뿐이다. 이에 장 의원은 차별금지법이 그려갈 세상과 실천과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대전DPI 신석훈 회장은 “이 강좌를 통해 인권과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대전DPI회원과 시민의 소양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회원과 인권에 관심있는 시민 모두 와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226-0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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