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사업참가 모집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사업참가 모집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8.18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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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신청접수…인건비 등 최대 80% 지원
교육부.
교육부. ⓒ연합뉴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 대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지원센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필, 속기사, 점역사 등 인건비와 원격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내달 8일까지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2학기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5년 시작됐으며, 장애 대학생·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인력, 보조기기, 원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411개 대학·전문대학 중 328곳(79.8%)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일반 및 전문 교육지원인력 인건비와 원격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필·의사소통 및 이동·편의 등을 돕는 일반 교육지원인력 인건비는 시급 1만1천원이다. 또, 수어 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등 전문 교육지원인력 인건비는 시급 3만2천 원, 월급 334만4천 원이다.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의 경우 과목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고로 항목별 지원 단가의 80% 이하를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각 대학이 마련한다.

사업참여 희망 대학은 장애 학생 수요를 파악해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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