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2022년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성황리 마쳐
경북지장협, 2022년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성황리 마쳐
  • 강신미 기자
  • 승인 2022.10.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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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팀, 96명의 선수 참가

[소셜포커스 강신미 기자] = 2022년 경북지체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7일 상주시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에는 24개팀 96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응원단이 참석해 풍성하고 열띤 경기를 치렀다.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오태희 협회장​ⓒ소셜포커스​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오태희 협회장​ⓒ소셜포커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으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경기는 종합 타수를 기준으로 단체전 1위~3위, 개인전 남·녀 1위~3위를 가려내고, 지정홀에서 최초 홀인원 기록을 내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됐다.

​파크골프 경기 모습 ⓒ소셜포커스
​파크골프 경기 모습 ⓒ소셜포커스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오태희 협회장은 "파크골프대회가 3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부권역 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쟁한다는 마음보다 진정한 스포츠를 즐기고, 파크골프의 유익함을 경험하여 좀 더 많은 경북 장애인들이 파크골프를 생활체육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회에 참석한 김광한 중앙회장은 치사를 통해 "지금까지 장애계가 양적 성장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질적 성장에 힘써야 한다"며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홍구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 김영선 전도의원,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지역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도 참가해 3년만에 개최된 대회를 축하했다.

2022년 경북지체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 ⓒ소셜포커스
3년만에 개최된 경북지체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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