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수습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장복)이 구직 장애인과 구인 업체간 만남의 장인 ‘2022 성남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면접 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일자리 종합상담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많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주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후 3년만에 재개돼 주변 기대가 크다.

오는 19일 오후 2~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까진 지하철 8호선 수진역 3번 출구에서 셔틀차량으로 이동하면 된다.

성남장복 홍덕호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얼어붙은 고용현장에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가 든든하고 따뜻한 외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규모는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40여 곳과 취업희망자 850여 명 정도다. 유관기관 단체 나 복지카드 소지 구직 장애인은 14일까지 팩스(031-733-3322) 또는 이메일(soma0503@naver.com)로 신청서와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참여자는 직접 기관에 방문해 구직서를 내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성남장복 직업지원팀 (☎031-720-285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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