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10.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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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14일 여의도서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로 관련법 정비와 재활운동·서비스 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뤄진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 및 운영방안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도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토론회 좌장은 서인환 장총련 장애인정책위원장이 맡는다.

이날 토론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첫 발제자는 김대희 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다. 김 교수는 ‘장애인체육진흥‧지원 관련 법률안 제정 필요성과 주요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재훈 나사렛대 특수체육학트랙 교수가 ‘재활체육 서비스화를 위한 과제 및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발제 후엔 각 주제별 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이지윤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박종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조직편의국장, 구교만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조호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기획홍보 국장 등이 토론 패널로 참가한다.

지장협 정책지원부 관계자는 “정책‧인프라‧서비스 부문에서 장애인 체육환경 보완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취지”라며 “각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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