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가구 방문해 이불, 옷가지 등 수거·세탁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괴산장복)이 재가장애인을 위한 이동세탁 지원에 나섰다.
괴산장복은 지난달 31일 등록 재가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 10여 가구를 찾아 이불, 옷가지 등을 수거해 세탁서비스를 했다고 밝혔다.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재가장애인 가정 방문 무료세탁 사업이다.
정효선 관장은 “혼자 계신 재가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위생관리에도 취약하기 쉽다”며 “무료 방문 세탁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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