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시성과
아산장복,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시성과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11.16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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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에 양승진 씨
복지관, 취업기관 신규발굴 및 관리 우수평가
양승진(오른쪽 첫번째) 씨가 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으로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최우수상(보건보지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관련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상자를 잇달아 배출하면서다. 특히, 각 장애 특성을 고려한 취업지원과 직무훈련이 높게 평가받았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4일 서울 호텔리베라 청담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22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및 우수참여자 시상식에서 양승진 참여자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관했다.

수상자 양승진 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 아산우체국에 취업해 우편물 분류 업무를 성실히 해 오고 있다.

또, 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복지관 김상희 직업지원부장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장애인 취업기관 발굴 등 일자리 연계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올 들어서만 아산시선관위, 인주우체국, 열린성애병원, 배방읍어린이북카페,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등 8곳이 늘었다.

2020~2022년 민간 일자리 취업 사례도 15명 정도다. 해당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결과다. 이밖에 직무지도원 운영, 직무수행 편의제공, 코로나19 대응, 복지증진 등도 호평을 받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더 높은 자긍심을 갖고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일자리 기회 제공 및 직업생활에 따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경험 확대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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