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경북지장협,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 강신미 기자
  • 승인 2022.1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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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지회 윤명옥 지회장 등 24명 유공자 표창
영천시지회 최우수, 경산시지회·칠곡군지회 우수지회
경북지장협이 「2022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소셜포커스
경북지장협이 ‘2022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강신미 기자] = 경북지장협이 지난달 3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2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권리회복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 구현은 물론, 지체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사회 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성수 경상북도복지건강국장,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빈과 복지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경북지장협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개회선언, 국민의례,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지회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최우수지회에는 영천시지회, 우수지회에는 경산시지회와 칠곡군지회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최우수지회에는 영천시지회가, 우수지회에는 경산시지회와, 칠곡군지회가 선정됐다.ⓒ소셜포커스
올해의 최우수지회에는 영천시지회가, 우수지회에는 경산시지회와, 칠곡군지회가 선정됐다. ⓒ소셜포커스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정했다.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당당하게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는 취지다.

오태희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를 겪고 오랜만에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지회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복지 주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오태희 협회장ⓒ소셜포커스
오태희 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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