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11일 '원포인트 공휴일 본회의'를 통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공휴일 본회의 개의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전자투표에 부쳤고, 이는 재석 281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01명으로 가결됐다.
투표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의장 사퇴하라", "창피한 줄 알라" 등의 야유를 쏟아냈다. 민주당 의원들은 "창피하면 나가라", "이상민이 지킬 사람이냐" 등으로 반박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