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해 더 따뜻한 ‘한 끼‘
시민단체와 함께해 더 따뜻한 ‘한 끼‘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2.12.1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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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장복-어머니경찰聯, 장애인 무료급식
급식 배식, 도시락 밑반찬 포장 등 봉사활동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과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지역시민단체와 장애인복지관이 손을 맞댔다. 시민단체 회원들이 직접 복지관 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 6차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 후원 및 참여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가장애인 밑반찬 도시락 포장과 배식 봉사를 맡았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 박순하 회장은 “따뜻한 한 끼가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 회원들이 무료급식 배식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한편,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회가 속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여러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매달 무료급식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외에 월 2회 밑반찬도 지원하고 있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시작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져 7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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