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90) 시인이 신작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함께 펴냈다. 2018년 최영미 시인의 성추행 폭로로 활동을 중단한 지 5년 만이다.
그러나 고은 시인은 문단 복귀 행보에도 성추행 논란과 관련한 해명이나 사과는 하지 않았다.
고은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시집 '초혼'과 '어느 날'이 나온 뒤로 5년"이라며 "거의 연중무휴로 시의 시간을 살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