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장협-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전남지장협)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유관단체와 손 잡고 장애인체육 정책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전남지장협은 최근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에서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지체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 ▲행사 교류를 통한 협력기반 조성 ▲기관 홍보 및 교류에 관한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등이다.
김종택 협회장 업무대행은 “전남장협은 전남 각 지역에 1만9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가지고 있어 두 기관이 협력하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사회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전남에서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장애인단체로 그 동안 업무교류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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