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준비사항 점검 등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칠곡장복)은 16일 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연내 있을 사회복지시설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법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을 평가한다. 설치·신고된 지 3년 이상 된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아동·장애인·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 노숙인생활시설 등이 대상이다. 주로 직원 전문성, 시설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등을 들여다본다. 올해는 온라인 자체평가(5~6월), 현장평가(6~8월), 확인평가(10월)가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에는 칠곡장복 임직원 22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박선하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동식 사무국장이 초빙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관 역할’과 ‘사회복지시설평가 준비 및 점검’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사회복지시설평가 대비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제공 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영식 관장은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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