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 시각예술 포트폴리오 공모전
제2회 장애인 시각예술 포트폴리오 공모전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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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복, 28일까지 참가 접수…창작활동금 최대 50만원
공모전 포스터 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 예술인들이 작품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강남장애인복지관(강남장복)은 제2회 장애예술인 시각예술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다.

선정 작가들에겐 창작활동지원금이 주어지고, 작품 판매연계 및 기획전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시각예술 분야 전문 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28일까지며, 공모분야는 시각예술 중 회화, 사진 등의 평면작업이다. 개인전 1회 이상, 그룹전 2회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국내 거주 장애 예술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총 10개를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순위에 따라 창작활동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최우수 1명(50만원) , 우수 2명(30만원), 인기 7명(10만원)이다. 

선정작품은 서류(신청자격 및 제출자료 확인) 및 전문가 심사(작품판매가 가능한 작품 10점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거쳐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지원자 역량(20%) ▲예술성 및 독창성(20%) ▲발전가능성(30%) ▲기대효과(30%) 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1부와 포트폴리오 1부다.

심사기간은 내달 1~10일이며, 결과는 같은 달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장복 홈페이지를(https://www.gangnam.go.kr/office/activeart/main.do)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남장복은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2009년 개관하여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어 차별 없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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