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보조기기 기술로 효율 서비스 약속"
"전문보조기기 기술로 효율 서비스 약속"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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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장복, 전남보조기기센터와 지역사회 연계 MOU
천다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팀장(왼쪽)과 장은채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오른쪽)이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목포장복이 복지관 이용자 욕구에 관심을 기울여 관련 기관과 MOU 협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목포장복)은 지난 20일 복지관 목련실에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보조기기 점검과 세척을 필요로 하면서 관련 기관과 연계를 시도했다.

협약식엔 장은채 목포장복관장과 천다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팀장 및 기관 관계자 8명(목포장복7명, 전남 보조기기센터 1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 이용인 보조기기 점검 및 세척 서비스 ▲보조기기 전문상담, 교육, 대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증진 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날 천다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팀장은 “이번 협약이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체계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보조기기 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써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목포장복 장은채 관장도 “이용고객들의 다리가 되어주는 휠체어 등 보조기기의 점검 및 세척 서비스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의미있는 협약”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는 2019년 9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같은해 12월 개소했다. 현재 전라남도 22개 시·군·구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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