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4일 안동시 운흥동의 한식뷔페 패밀리뷔페토마토에서 '2023년도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윷놀이 행사가 올해야 재개된 것으로, 이전까지 자립 지원 사업 대상이었던 여성 회원들이 주로 참석했으나 이번엔 전체 회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회원 20여 명이 두 개 조로 나눠 윷놀이 게임을 즐겼는데, 우승자에겐 쌀·라면·이불 등과 같은 상품이 지급됐다. 

이날 천경철 경북지장협 안동시지회장은 “3년 만에 열린 이번 윷놀이 대회로 회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황성웅 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지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창현(국힘·안동마)·안유안(국힘·안동사)·여주희(국힘·비례) 안동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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