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서울북부장복에서 장애인 환경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북부장복)이 오는 24일까지 자원순환 교육 및 친환경 문화확산 활동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업사이클캔두’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업사이클캔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Collective Impact 환경 신규사업으로, 무장애 자원순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 연말까지 운영하며, 총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이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이 공동 주관한다.

사업 내용은 ▲업사이클 키트개발 ▲무장애 업사이클 교육 플랫폼 구축 ▲업사이클 기초과정 교육 ▲업사이클 기관탐방 ▲업사이클 실천활동(플로깅, 비치코밍 등) ▲업사이클 심화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북부장복 관계자는 “세 기관 모두 업사이클캔두를 통해 장애가 학습의 장벽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누구나 환경변화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업사이클캔두 환경교육은 서울북부장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북부장복 홈페이지 공지사항 383번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이가연 사회복지사, ☎02-2092-17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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