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의식 키운다
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의식 키운다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3.0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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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장복, 차별사례공모전 참가모집
내달 28일까지 복지관 방문·인터넷 접수
2022년 차별사례공모전 시상식. 소셜포커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차별사례공모전 시상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북부장복)이 ‘차별사례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실제 경험을 공유해 인권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례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글, 그림, 영상, 사진 등 자율적인 형태로 신청받는다. 직접 차별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서울 및 경기도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작품과 신청서, 동의서를 준비해 복지관 권익옹호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nmin9626@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기한은 내달 28일 오후 6시까지다. 5월 중 외부의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추후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수상작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선정하고, 대상 수상금도 작년보다 25만원 높였다. ▲대상(1명) 75만원 ▲최우수상(2명) 50만원 ▲우수상(4명) 15만원 ▲장려상(20명) 3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단, 제작품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본인 생각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해야 하며, 제3자 권리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제3자 권리를 침해한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북부장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권익옹호팀(☎02-2092-1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북부장복은 '차별사례공모전'을 2021년 처음 진행해 올해가 3번 째다. 그간 차별사례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인권 친화적 환경 구축에도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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