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점동 서울지장협 강서지회장, 명예구청장 임명
양점동 서울지장협 강서지회장, 명예구청장 임명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3.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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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사회복지 명예 구청장 위촉…활동기간 1년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이 9일 강서구 사회복지 분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됐다. ⓒ강서구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첫 줄 왼쪽 세번째)이 9일 강서구 사회복지 분야 명예구청장에 위촉됐다. ⓒ강서구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이 1년간 사회복지 분야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한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김태우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점동 서울지장협 강서지회장과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 2명을 사회복지 분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명예구청장은 주민 구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활동기간은 1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번엔 행정자치, 문화체육, 미래경제, 사회복지, 아동복지, 균형도시, 안전도시, 보건위생 등 모두 8개 분야 명예구청장이 임명됐다. 사회복지 분야엔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고, 아동복지의 경우 지역 내 학교 운영위원을 맡은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식이다. 

이날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눈으로 미흡한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며 “소중한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구민 57만명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등을 통해 장애인 정책 관련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곳이다. 지난해 발표된 ‘2021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보면, 우선구매액은 16억원가량으로 전체 예산의 3.55% 규모다. 이는 전국 245개 지자체 가운데 네 번째, 서울 내에선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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