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판식 열고 인식개선교육강사 22인 위촉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기지체장애인협회(경기지장협)가 올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신규 ‘장애인인식개선교육기관’이 됐다.
경기지장협은 지난 15일 복지부 장애인인식개선교육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국가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의무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복지부가 전국 시·도별로 나눠 지정하는 전문 교육기관을 말한다.
복지부는 지난 2021년 처음 14개 기관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경기지장협을 비롯한 8개 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경기지장협은 앞으로 세부 계획을 세워 교육, 모니터링, 실적 보고 등 업무를 하게 된다.
경기지장협은 이날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이어 소속 강사 22명을 인식개선교육강사로 공식 위촉하기도 했다. 이날 신규 강사 5인을 비롯한 강사 대부분은 2017년부터 경기지장협의 강사 양성 교육을 받았다.
김기호 협회장은 “5년 전 고용노동부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지정에 이어, 복지부로부터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협회가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소속 강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교육이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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