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에 탑재하는 '전술핵탄두'를 전격 공개해 핵무기 실전 능력을 과시하면서 남측에 대한 핵 위협을 극대화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날 '핵무기병기화사업 지도' 사실을 알리면서 전술핵탄두 실물과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벽면 패널에는 '화산-31'로 명명한 전술핵탄두의 투발수단(탑재무기) 8종이 제시됐으나, 실물로 전시된 것은 1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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