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업자' 천화동인 6호 압수수색…범죄수익 추적
'대장동 업자' 천화동인 6호 압수수색…범죄수익 추적
  • 연합뉴스
  • 승인 2023.04.07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민간업자들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지은 검찰이 '종범' 격인 천화동인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6일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 조우형 씨와 명의자 조현성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도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성남시 내부 비밀을 이용해 7천886억원 상당의 불법 이득을 취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범행의 공범으로 의심한다.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282억원을 배당받았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