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회, 문화예술 강좌로 비누·화장품 수제작 수업 시작해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지회는 지난 7일 여성장애인 10명과 함께하는 ‘2023년 문화·예술고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제는 ‘나만의 DIY 천연제품 만들기’다. 매주 1회씩 모두 13회에 걸쳐 전문강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천연재료를 활용해 비누·화장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지역사회시설이나 기관 등에 전달하게 된다.
지회에서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장인순 문화여성팀 대리는 “평소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 참여 의지 등을 향상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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